1. 기본 정보
감독 : 이재한
출연진 : 차승원, 권상우, T.O.P, 김승우, 김혜성, 구성환, 신현탁, 문재원, 김동범, 김윤성, 탁트인 외 다수
개봉일 : 2010.06.16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전쟁, 드라마
러닝 타임 : 120분
국가 : 대한민국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2. 줄거리 요약
1950년 6월 25일 남북전쟁이 발발하였고 북한의 남침으로 인하여 남한군은 점점 뒤로 밀려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UN에서 연합군 지원을 하여 한국에 파병을 보내주기로 합니다. 남한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낙동강을 지키려고 하고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려 이동을 합니다.
한편 북한의 빠른 진격에 대비해 부대에서는 학도병들까지 모집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그저 수업만 들었으며 총 한번 잡아본 적 없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도병들 사이에 장범도 끼어있었습니다. 그 역시 실제 전쟁에 투입되는 사실이 두려웠지만 중대장까지 임명이 되고 본격적인 전투 대비를 하게 됩니다. 소년원으로 끌려가는 대신 군대에 지원하게 된 갑조는 그런 학도병들 속 장범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한편 북한군은 영덕까지 함락시키고 계속하여 진격을 하고 있었습니다. 북한군 대장 박무랑은 당의 지시를 무시한 채 부산까지 함락할 계획을 세우며 계속하여 이동을 지시하고 있었습니다. 북한군이 이곳을 지나갈 것이라 생각한 학도병들은 모두 숨죽여 있다가 밤이 되자 마침 그곳을 지나는 북한군들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다음날 상황을 살피기 위해 갑조의 무리 중 한 명이 주변을 살피던 중 북한군 총에 맞아 죽게 되자 흥분한 갑조는 총을 쏜 북한군을 쫒아가게 되고 학도병들도 뒤를 따라 쫓아가기 시작하였는데 사실 이것은 북한군들이 파놓은 함정이었습니다. 남한군들을 자신들 진영에 유인하여 모두 총살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숨어있던 북한군들의 진영에 들어가게 된 학도병고 갑조의 남한 병사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고 사격을 하며 그곳을 탈출합니다.
한편 강석대 부대에 이 소식이 알려지게 되고 지원병을 보내주기로 하지만 낙동강을 방어해야 하는 인원이 적기에 당장 보내줄 수가 없어 2시간만 버텨보라고 지시를 합니다.
박무랑은 장범을 인질로 잡아 남아있는 학도병들과 남한 군인들의 위치를 알려주면 모두 살려주겠다고 말하고 장범은 12시에 다시 만나자고 제안을 하고 헤어집니다. 그 사이 강석대 부대는 고심 끝에 무기를 다시 챙기고 부대를 재 정비하여 포항으로 지원병들을 데리고 이동을 합니다.
학도병들 사이에 돌아온 장범을 상황을 이야기하며 북한군에게 항복이 아닌 전쟁을 하자고 말합니다.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나라를 위한 희생을 하자며 학도병들 모두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다음날 12시가 되고 북한군들이 약속장소에 가까이 온 걸 확인한 학도병들은 모두 전투태세를 갖추었습니다. 무기 다루기가 서툰 탓에 그만 대포를 머리 위로 쏘아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그리고 곧 뒤를 이어 다시 대포를 쏘았고 정확히 북한군 근처에 명중하였습니다. 화가 난 박무랑은 전부 죽여버리겠다며 학도병들을 향해 돌진을 합니다. 북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남한 학도병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었고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가 올 무렵 갑조가 북한군 탱크를 탈취하여 북한군인들과 맞서 싸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북한군 숫자에 밀려 많은 학도병들이 목숨을 잃어 가고 있었습니다. 장범과 갑조는 대치를 하다 건물 옥상까지 올라가 맞서 싸워가며 버티고 있었고 마침 강석대 부대 지원병들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 사이 박무랑도 건물 옥상에 도착하게 되고 셋은 숨 막히는 총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갑조와 장범은 박무랑을 향해 힘껏 총을 쏴보지만 박무랑의 무자비한 총격에 의해 갑조는 총에 맞고 쓰러져 목숨을 잃습니다. 장범은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버티고 있었고 마침 강석대 대위가 나타나 박무랑을 사살해 버립니다.
3.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위대한 71명의 학도병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6.25 전쟁당시 남한군은 북한군에 비해 열세하였고 점점 기세가 기울어져 낙동강 무렵까지 밀려 내려온 북한군에 대적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낙동강 사수를 위해 전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하여 후퇴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당시 포항에서 어린 학도병들에게 총과 수류탄을 지급하여 바로 전쟁 속으로 투입을 시키는 작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기본교육만 받은 채 포항여중 건물 안에서 북한군이 오기만을 숨죽여 기다리는 71명의 학도병들은 새벽잠에 빠져 있을 때를 노려 공격해 오는 북한군에게 목숨을 바쳐 전투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진 전투 속에서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고 20명 남짓한 학도병들만 간신히 목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 전투로 인하여 남한 부대들은 다시 인원을 재정비하여 북한군에 대적하기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었으며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미끼로 장사리 상륙작전을 성공리에 펼쳐 북한군을 몰아내는 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학도병들의 희생이 없인 결코 해낼 수 없었던 전투였으니 그들의 공을 더욱 높이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포항에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많은 자료와 당시 전투를 상세히 전시 설명해 놓은 기념비, 충혼탑, 문산호 속 많은 자료 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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