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 그것에 현혹 되지 마라 ! 연쇄 살인 미스테리 영화

1.영화 기본 정보

감독 : 나홍진

출연진 : 곽도원 , 황정민 , 쿠니무라 준 , 천우희 , 김환희 , 허진 , 장소연 , 김도윤 , 손강국 , 박성연 외 다수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미스테리,스릴러,드라마

러닝타임 : 156분

국가 : 대한민국

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낯선 외지인이 마을에 나타난 뒤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평화롭던 마을은 한 순간에 지옥이 되어 갔고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에 인한 것이라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은 모두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 했습니다.

경찰 종구는 현장을 목격한 무명을 만나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이 곧 확신 이라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딸 효진은 피해자 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날이 아프기 시작 하였고, 급한 마음에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게

되고 무속인 일광 까지 만나게 됩니다.

일광은 종구의 집에 들어 가던 중 문 앞에서 무명과 마주치게 되고 갑자기 괴로워 하며 위액과 많은 피를 쏟아 냅니다.

이후 무명은 일광에게 이곳을 떠나라 위협하고 일광은 급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일광이 몰고 가던 차에 갑자기 날벌레떼가 날아들고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지경 까지 이르게 되자 일광은 위협을 느끼며

도망을 칩니다. 어떤 존재가 일광에게 다가 오는 것을 느끼면서 외지인의 짓 인지 점차 불안함을 느낍니다.

일광은 사실 외지인과 결탁을 하였는데 무명은 딸을 찾아 온 종구에게 닭이 3번 울때 까지 집에 가지 말라고 경고 합니다.

종구를 딸을 지켜야 되는 급박함을 느꼈고 무명은 일광과 전화를 하는 종구를 향해 일광이 일본 귀신과 한패라고 흔들리지

말라며 전해 줍니다.

하지만 닭이 2번 울때 무명이 죽은 사람들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고 무명은 손을 잡으며 막아 서는데 사람이 아닌듯한 무언가의 감촉을 느끼고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말라 오열 하는 무명을 뒤로 하고 집으로 종구는

달려 갑니다.

딸 효진은 발작을 일으키며 평소와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놀란 장모는 용한 무당을 불러 굿을 하기에 이르고 종구는 일본인이 범인이라 확신 하며 동료 경찰과 함께 일본인 집으로 찾아가 보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고 죽은 사람들의

사진과 그들의 물건들이 놓인 제단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딸 효진의 물건까지 있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종구는 딸 혜진의 이상 증세가 더욱더 심각해 진것을 보고 일본인 집으로 다시 찾아가 보지만 제단과 사진은 그사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화가 난 종구는 마당의 개를 죽이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음날 집앞에는 흑염소 시체가 매달려 있었고 아내는 소리 치지만 종구는 꼼짝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한의원에 치료를 받기 위해 딸 효진을 잠시 옆집 할머니에게 맡겨 놓고 외출을 한 사이 효진은 가위로 할머니를 찔러 버립니다.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은 효진을 위해서 굿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용하기로 소문난 곡성 무당 일광은 집을 둘러 보다가 마당 장독안에 죽어있는 까마귀 시체를 발견 하고 당장 굿을 준비하여

시작 하기로 합니다. 굿을 하는동안 효진은 괴로움에 발버둥 치고 그때 일본인은 피를 토하면서 이상한 주문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굿을 하여도 상태가 나빠진 효진을 본 종구는 일본인을 직접 찾아 나서게 되고 산속으로 들어간 종구 앞에 갑자기

전날 트럭 안에서 죽었다던 박춘배가 나타나 종구를 공격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숲 속 멀리서 일본인이 이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다급하게 쫒아가 보지만 절벽 아래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종구 일행은 마을로 돌아가던 중 누군가 떨어진 것을 보게 되었고 그것이 일본인 이라 생각하여 절벽 아래로 밀어 던져 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종구는 두려움을 느껴 짐을 챙겨 집을 나서는 일광을 보게 되고 무명은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니 믿지 말라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종구는 자신의 집근처를 떠도는 무명을 보면서 갈등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무명은 자신을 믿고 닭이 3번 울때까지 집에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데 종구는 딸 효진의 걱정에 무명 말을 듣지 않고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집 안에는 죽어 있는 가족들과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는 효진만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일광은 종구의 집을 찾아 그 현장에 있던 가족들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고 거기에 일본인이 찍었던 사진들 까지 주워 담아 마을을 유유히 빠져 나옵니다.

한편 종구의 동료이자 성직자인 양이삼은 일본인을 직접 만나 확인하기 위하여 혼자 산속을 혼자 찾아 가게 되고 동굴 속에서 초췌한 모습의 일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에게 악마 냐고 묻자 일본인은 자신이 악마라고 대답 하였고 그러자 그는 자신의 얼굴을 사진기로 찍은 후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