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본즈 : 죽음,그 이후의 만남, 초자연적 판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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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본즈 : 죽음,그 이후의 만남, 초자연적 판타지 영화

by 영화 이야기 0519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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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피터 잭슨

출연진 : 마크 월버그 , 레이첼 와이즈 , 시얼샤 로넌 , 수잔 서랜든 , 스탠리 투치 , 아만다 미칼라 외 다수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드라마,판타지,스릴러

개봉 : 2010.02.25

러닝타임 : 135분

국가 : 미국,영국,뉴질랜드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2. 영화 기본 줄거리 요약

첫사랑의 풋풋함과 연애의 달콤함을 이제 막 깨달은 평범한 14살의 소녀였던 주인공 수지는 어느날 이웃집 아동 살인

범죄자인 남자에 의해서 끔찍하게 살해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누구에게도 의심 받지 않게 평범한 사람인 척 행동을 하면서 어린 아이들을 끌어들일 비밀 아지트를 만들어 놓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다음 그곳에서 수지를 살해하고 만 것이였습니다.

자신이 살해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 하지 못한 수지는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서 방황했으며, 그런

수지의 빈 자리를 가족들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수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기위해 아빠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그사이 엄마는 수지와의 모든 기억과 추억을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현실을 외면합니다.

부부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엄마는 결국 남은 자녀들과 남편의 곁을 떠나게 되고 아빠는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의심되는 이들을 모조리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범죄자 남자는 태연하게 증거를 다 지워가며 경찰들 앞에서 거짓 증언을 하고 유유히 수사망을 빠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자신의 범죄가 들킬수 없다는 확신을 갖자 다음 타깃으로 수지의 여동생을 노리게 됩니다.

하지만 수지의 여동생은 범죄자를 의심하며 그의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증거를 찾을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남자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집안으로 들어간 수지의 여동생은 그 곳에서 범죄를 기록한 노트와 언니의 사진 및 잘라낸 머리카락 등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지의 여동생은 곧장 경찰서로 달려가 이 사실을 털어놓지만 경찰은 수지의 시체와 범죄자를 잡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 수지 외에도 범죄자의 손에 죽은 또 다른 희생자들은 경계를 넘어 천국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 안에서 수지는 또다른 소녀의 영혼을 통해 자신이 있는곳이 이승도 저승도 아닌 그 경계에 걸쳐진 곳이란 것을

깨닫게 되는데 천국으로 향하기 위해선 더 멀리 나아가야만 하지만 수지는 계속해서 삶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경계에

머물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마 자신을 죽인 범죄자에 대한 처벌과 미움, 가족에 대한 그리움 못다 이룬 첫사랑에 대한 아쉬움 등으로 발이 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수지 자신이 모든것을 내려놓고 저 세상으로 갈 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인 뜻도 있습니다.

시원하게 해결된 해피엔딩의 스토리가 아니라 영화의 끝이 많은 여운을 남겼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도 많아

지게 만드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러블리본즈 메인 포스터

 

3. 사후세계에 관하여(삶과 죽음의 그 어딘가에서)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이 있는 생물들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지 죽음 이후의 삶에 관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습니다.

사후세계란 인간이 만들어낸 상상력과 종교적 믿음이 만들어낸 허구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설명할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초인적인 공간이 있는것 인지 아직은 명확한 해답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기독교 에서의 사후세계는 영생 이라는 용어로 표현이 됩니다.

말 그대로 영원한 삶이란 뜻인데 죽음 이후를 현재 살고 있는 삶의 연장으로 보는 것입니다.

영생의 단계에 들어가면 영원한 행복을 누리거나 반대로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후세계를 경험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 에서는 베를린에 사는 폴 에이크 라는 소년의 기사가 실렸는데 이 소년은 의학적으로 사망을 한지

3시간 만에 기적 적으로 다시 깨어났는데 소년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천국에 갔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폴은 몸이 땅에서 떠오르면서 어떤 문 앞에 서있었는데 그곳에서 누구를 만났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사람은 "너는 이곳에 오기 아직 어리니 어서 부모님에게로 돌아가라" 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는 이야기 이지만 거짓 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사후세계를 경험한 모든 이들의 주장 속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밝은 빛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평화롭고 아주 즐거운 감정이 들면서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시각,후각,청각 등 모든 감각기관이 비현실적 으로 예민 해졌으며 자신의 몸이 제대로 인지를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처럼 사후세계는 미스테리들의 결정체 이자 실존여부는 누구도 명확한 해답을 내기 어려운 숙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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