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 줄거리
1990년 남과 북은 UN 가입을 위해서 아주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UN가입을 위한 외교를 위해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러 온 한대사는
대통령 궁으로 이동하던 중 괴한들의 습격을 받습니다.
거기서 괴한들은 한대사의 트렁크를 가지고 달아나 버리게 됩니다.
대통령과의 만남이 15분 지연되어 결국 취소가 됩니다.
내막을 자세히 보니 이것은 북한의 꼼수 였는데 남한의 한대사가 괴한의 습격을 받고있는 틈을 타
북한의 림대사가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하기에 이릅니다.
이 후에도 남한과 북한은 자꾸만 일이 얽히고 꼬이면서 서로의 갈등과 불신을 키우게 됩니다.
한편, 소말리아 시내에서는 갑자기 총성이 울리면서 독재정부에 항의하고 맞서는 군중시위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 군경들은 무력으로 군중 시민들을 제압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게 됩니다. 대학살이 일어나게 된 셈입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대한민국 대사관과 관련 사람들은 서둘러 공항으로 돌아가 보지만
구조기안에는 외국인 탑승이 불가하다며 자국민들만 태우고 구조기는 떠나버리게 됩니다.
북한의 대사관과 관련 사람들도 마친가지였습니다.
소말리아 정부군과 군중 시위대의 한치앞도 안보이는 대립이 계속 되어지고
남한과 북한의 대사관및 관련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립이 되고 맙니다.
이에 북한의 한대사는 가까스로 지역을 벗어나 정부를 찾아가서 경비병력을 지원 받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력에 북한 대사관측은 벼랑끝으로 몰리다 싶이 되고 결국 남한 대사관을
찾아옵니다.
어쩔수없는 상황 속에서 남한과 북한 대사관 및 관련 사람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곳을 탈출하기로 하고 계획을 짜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다툼과 의견대립이 생겨 마찰을 일으키게 되지만 상황이 급박한 만큼 힘을 모으지않으면
않되는 상황을 안 남한과 북한측은 일단은 구조기가 있는 공항으로 가는 방법부터 시나리오를
짜보기로 합니다.
한밤중 남한과 북한 대사관 식구들을 거느리고 2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탑승 가능한 차를 구해
책과 여러가지 방어막으로 차를 막고 공항도착을 위해 전속력으로 시위장소를 빠져 나갑니다.
이탈리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구조기가 있는 공항에 힘겹게 도착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태 참사관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맙니다
1991년 1월 12일 구조기를 타고 케냐로의 탈출에 성공을 합니다.
거기서 각자 대사관과 그의 식구들은 남한과 북한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보이지않는 한민족의 연민같은 알수없는 뭉클함을 남긴채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2. 역사적 배경
1991년 소말리아의 내전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모여
목숨을 걸고 소말리아의수도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입니다.
소말리아는 1991년 당시 심각한 국내 내전으로 인하여 온통 도시가 피폐해져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죽고 소말리아 국가 자체가 대혼란에 빠져있어서
그 당시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체류해 있던 남한과 북한 대사관 안의 사람들이 정말
목숨을 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기에 이릅니다.
한국은 UN 가입을 위해 국제적으로 아주 분주한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소말리아 수도인 모가디슈에서 외교에 전력을 다하게 됩니다.
그러다 큰 내전이 발생하게 되고 전기가 끊기고 수도가 끊기는 절박한 상황속에서
그저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탈출을 하게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더 와닿게 되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3. 총평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당시의 실제 소말리아 정부의 상태와 우리나라 외교관들의
그때당시 상황을 잘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라고 볼수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픈 역사라고 할수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류승완 감독의 연출적인 독보적 기교는 전 작품들에 비해 보다 더욱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도도 좋았고. 억지적인 설정도 거의 찾아볼수없습니다.
대규모 군중 시위가 벌어지는 장면에서도 인물들의 각자 의 동선들은 아주 철저히 계산된 촬영구도 였으며
좁은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격투씬과 카체이싱 에서는 장점인 폭발의 액션장면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아주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돋보였던것은 김윤석과 허준호의 연기대결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여느 작품 전작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카리스마와 감정적이만 절제된 대립의 장면에서의 두 배우의 날렵한 대사씬
명품 연기의 끝을 보여준 부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외 조연 배우들의 감초같은 연기들도 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데 가장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잘 어우러져서 완성이된 모가디슈 영화는 그 당시 내전이 잘 녹아있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몰입을 잘 할수있는 전반적으로 흐름도가 아주 훌륭한 영화였다고 볼수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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