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더그 라이만
출연진 :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애덤 브로디, 케리 워싱턴, 스테파니 마치, 제니퍼 모리슨, 페리 리브스 외 다수
개봉일 : 2005.06.16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코미디, 멜로, 로맨스
국가 : 미국
러닝 타임 : 119분
배급 : 20세기 폭스코리아
2. 기본 줄거리 요약
6년 전 존과 제인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 호텔에서 만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결혼까지 성공하게 되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던 중 권태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던 중
부부상담사를 찾아가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사실 이들 부부는 각각 서로 경쟁 중인 암살전문 조직의 킬러들입니다. 서로의 배우자에게 이 사실을 숨기며 부부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제인은 제거대상 벤저민 댄츠를 처리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하게 되고 존 또한 목표물의 차량을 날려버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둘의 치열한 대치 끝에 서로가 방해꾼이라고 생각한 두 사람은 결국 벤저민 댄츠의 암살을 성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제인은 재빠르게 오토바이로 도망을 갔고 존은 현장을 둘러 보던 중 떨어진 노트북을 발견하고 어떤 조직인지 파악에 나서게 됩니다. I-템프 테크놀로지로 가장한 회사의 CEO에 자신의 아내 제인의 이름을 발견한 존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제인 역시 현장의 촬영 영상을 둘러보던중 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날 저녁 집에서 식사 중이던 부부는 서로를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티격태격 싸움이 커져 둘은 집안에서 쫓고 쫓기는 대결을 펼치게 되고 제인은 자신의 차를 타고 도망을 칩니다. 존은 그녀와 대화를 하기 위해 쫓아가다가 실수로 차 앞유리에 총알을 가격하게 되고 화가 난 제인은 존을 매달고 곡예운전을 합니다. 운전석에서 제인은 뛰어내리고 벼랑 끝에서 떨어져 버리는 차 운전석에 앉아 있는 존은 공허한 외침만 날리게 됩니다. "얘기 좀 하자니까!"
이런 일은 곧 각자 암살조직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둘은 살고 싶으면 48시간 안에 상대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된 상황이 된 부부는 본격적인 암살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제인은 존을 함정에 가두며 당장 이 도시를 떠나지 않으면 폭파하겠다며 협박을 하게 되고 존 역시 해 볼 테면 해보라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때 제인의 동료가 실수로 함정을 폭발시켜 버리게 되고 존은 함정이었던 엘리베이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위치를 속여가며 상항을 주시합니다.
존이 사망하였다고 판단한 제인은 크게 좌절하게 되고 존에게 프러포즈받은 레스토랑을 찾아 홀로 눈물을 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을 폭파하고 맙니다. 가까스로 존도 현장에서 탈출하지만 화가 난 존은 제인을 추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안을 난장판을 만들며 둘은 또다시 총을 겨누며 총공격을 시작하였고 사방에 울려 퍼진 총성과 격투음은 이웃주민들의 경찰신고로 마무리되는가 싶었습니다.
두 조직은 이 사실을 알고 공동의 적인 제인과 존을 제거하기 위해 합동모드에 들어가게 되고 이 부부의 집에 부대가 침입하게 됩니다. 존과 제인은 손쉽게 부대를 제압하며 집을 탈출하였습니다. 거대 조직들과 맞서 싸우기엔 힘들 거라는 걸 알기에 제인과 존은 원래 목표였던 벤자민 댄츠를 잡아 협상을 시도해 봅니다. 그러나 시실 조직에선 제인과 존이 부부임을 알고 있었고 이 둘을 제거하기 위해 함정인 벤자민 댄츠를 보내 미끼를 던진 것이었습니다.
벤자민 댄츠의 위치추적기가 실행되고 제인과 존 주변엔 암살부대와 헬기까지 동원되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제인과 존은 헤어져 각자 도주 하면 살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함께 최후의 싸움으로 암살 부대를 몰살시켜 버리기로 합니다.
그 후 제인과 존은 부부상담사로부터 공동생활을 해서 사이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3. 영화 속 부부가 실제의 인연으로 이어지게 된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세기의 커플을 맺어준 영화이자 부부의 인연까지 이어지게 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영화와 각종 TV프로그램에서 탑 스타로 자리매김 한 배우 들입니다.
그러나 행복할 줄 알았던 이들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의 이들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결혼 후 4명의 아이를 입양하고 2명의 아이를 낳게 된 이들 부부는 2019년 이혼을 전격 발표 하면서 그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습니다.
6명의 자녀들과 전용기를 타고 휴가를 가던 중 기내에서 브래드 피트가 소동을 일으키다 자녀 중 한 명을 질식시키고 안젤리나 졸리의 목을 조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내용의 문서가 공개되는가 하면 이혼 직전에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심하게 말다툼을 하던 중 아들 매덕스가 싸움을 말리면서 문제가 커졌다는 보도도 전해졌습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브래드 피트와 이혼소송을 벌였습니다.
그럼에도 브래드 피트는 졸리의 재정상태와 비즈니스 문제 등으로 간섭을 하며 두 명의 모델과 바람을 피우는 등 매우 문제가 많은 행동을 벌여 왔습니다.
결국 졸리는 관련 소송을 제기하며 변호를 요청하였고 이런 사건들을 언론에 처음으로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관심 속에서 시작하여 끝은 진흙탕 싸움이 된 완벽한 커플의 씁쓸한 뒷모습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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