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포뇨 : 물고기 소녀 포뇨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촐연진 : 나라 유리아, 도이 히로키, 야마구치 토모코, 토코로 조지, 아마미 유키, 나가시마 카즈시게 외 다수

개봉일 : 2008.12.17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모험, 가족, 애니메이션

러닝 타임 : 100분

국가 : 일본

 

 

2. 기본 줄거리

해파리에 몸을 숨겨 몰래 물밖으로 나온 주인공인 인면어 포뇨는 유리병에 얼굴이 끼여 그만 기절해 버리고  소스케라는 아이가 포뇨를 발견하고 병에서 꺼내어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 둡니다. 그리고는 포뇨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다음날 어린이집과  엄마가 일하는 요양원 등등 데리고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포뇨의 아빠 후지모토는 인간과 바닷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혐오하는 인간이자 인면어의 주인입니다. 포뇨가 없어진 걸 알게 된 아빠는 포뇨를 다시 잡아 바닷속으로 데리고 가 버리고 따분한 바닷속 생활이 싫은 포뇨는 아빠가 숨겨놓은 힘을 발견하고 폭풍우를 일으켜 다시 바닷속을 빠져나오게 되고 점점 인간의 모습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소스케는 갑자기 불어닥친 거대한 파도를 피해 엄마와 차를 타고 급히 집으로 가게 되는데 그때 바다에서 거대한 파도를 타며 자신을 따라오는 포뇨를 발견하게 됩니다. 포뇨의 존재를 알게 된 엄마와 소스케는 포뇨를 잘 돌봐주게 되고 엄마가 일하는 양로원이 거대한 폭우와 파도로 인해 물에 잠길 것 같은 걱정에 엄마는 다시 차를 몰고 양로원에 갑니다.

양로원은 물에 잠겼지만 바다의 여신인 맘마레의 힘으로 양로원 안의 많은 사람들은 피해 없이 몸이 건강하고 멀쩡합니다.

포뇨와 소스케는 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맘마레의 인정을 받아 포뇨는 육지에서 생활할 수 있게 인간이 되고 소스케와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3.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의 작품들 

일본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가장 큰 핵심 인물이며 비평적, 예술적 지위를 영화의 그것에 근접하도록

끌어올린데 기여한 애니메이션 역사를 논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인들에게 팬덤을 형성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작품들이 많이 있으며 각각의 작품들은 그 속에 많은 교훈과 뜻이 담겨 있는 예술적 가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전통이나 문화 그리고 더 나아가 자연환경과 기후 변화등 많은 부분을  애니메이션에 담아 그 가치가 더 뛰어난 작품으로 탄생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애니메이션은 숲과 거대고목도 자주 등장 하는데 이는 숭고하고 신비로운 우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 것입니다.

자연풍경을 나타내기 위해서 많은 관찰과 연구를 하고 세심한 묘사를 중심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색을 피하고 투명하고 생동감 있는 색을 지정하여 수수하면서도 따뜻하고 포근한 자연의 색을 찾아 그렸습니다. 

또한 주인공들의 자연적 감성이 뛰어나도록 묘사해 주변의 동물식물들과의 정신적 교감도 잘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다급하게 길들여지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천천히 다가가게 만드는 형태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인간을 향해  몰려오는 자연 재앙들을 인간의 분노로 표현시켜 그렸으며 어느 정도 한계에 다르면 자연스럽게 자연과 화해는 할 수 없어도 공존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뜻으로 순화적이게 표현된 작품이  많다고 합니다.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1984년)

 

- 천공의 성 라퓨타 (1986년)

 

- 이웃집 토토로 (1988년)

 

- 마녀 배달부 키키 (1989년)

 

- 붉은 돼지 (1992년)

 

- 귀를 귀울이면 (1995년)

 

- 모노노케 히메 (1997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 벼랑 위의 포뇨 (2008년)

 

- 마루 밑 아리에티 (2010년)

 

- 코쿠리코 언덕에서 (2011년)

 

- 바람이 분다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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