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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존 카니
출연진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테인펠드, 제임스 코든, 캐서린 키너, 씨 로 그린 외 다수
개봉일 : 2014.08.13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코미디
러닝 타임 : 104분
국가 : 미국
배급 : 판시네마(주)
2. 줄거리 결말 정보
뉴욕의 바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 그레타, 억지로 공연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그런 그녀를 유심히 지켜보며 그의 노래에 관심을 가지는 이가 있었는데 바로 댄입니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기 까지 하는데 그는 전직 유명한 프로듀서였습니다. 파트너인 사울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음반을 제작하며 레이블 디스트레스 레코드 회사를 차려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갔지만 사울은 상업적인 음악만을 추구하였고 댄은 그와 반대로 기본에 충실한 원석을 찾아 발굴하여 노래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둘은 음악성향이 맞지 않았고 거듭된 기획에 실패하면서 회사는 점점 위치가 낮아지게 되었고 아내와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집을 나와 허름한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는 신세였습니다.
매일 술에 취해 사는 댄은 바쁜 아내 대신 딸 바이올렛을 학교에서 데리고 와 함께 회사에 가게 되었고 사울과의 미팅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져 결국 사울에게 해고 통보를 받게 됩니다. 딸과 사람들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정신을 차리고 회사를 나선 댄은 아내와의 딸 양육권 다툼까지 하다가 그대로 뛰쳐나가 술을 잔뜩 마신채 지하철 역에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마지막으로 바를 찾았는데 그곳에서 그레타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반주에 노래뿐인 그레타의 노래지만 댄은 머릿속에 각가지의 악기소리가 흐르면서 온몸에 전율이 흐르게 됩니다
노래를 마친 그레타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주지만 시큰둥한 반응의 그레타를 보면서 댄은 음악에 대해 좀더 대화를 나눠보자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그레타는 내일 비행기로 집으로 돌아가야 된다며 거절을 하고 댄은 내일까지 좀 더 생각을 해보라며 자신이 비행기 티켓까지 해결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온 그레타는 뉴욕에 처음 왔었을 때를 떠올립니다. 그레타에겐 연인 데이브가 있었는데 그도 음악을 통해 성공한 가수였죠. 자신의 음악이 영화에 들어가게 되자 그레타와 함께 뉴욕으로 왔고 성공적으로 음반제작사와 계약까지 성공하게 됩니다. 순조롭게 음반작업을 하며 성공을 꿈꾸는 데이브를 보며 그레타는 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래를 선물해 줍니다. 뉴욕에서 오랜 친구 스티브도 만나며 그레타는 행복한 나날을 꿈꾸었습니다.
어느 날 LA 출장을 가게 된 데이브는 돌아와 그레타에게 노래를 만들었다며 들려주는데 그 음악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느낀 그레타는 그의 표정이 어두우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해 노래를 만들었다는 걸 눈치채고 데이브와 다툼을 벌입니다. 뉴욕 출장 중 음반사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그레타는 집을 나와 그의 친구 스티브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얼마 뒤 댄은 그레타가 함께 음반작업을 하자는 연락을 받게 되고 그와 함께 일했던 사울을 찾아가 그레타의 음악을 들려주게 되는데 반응은 좋지 않았고 데모 제작 비용이라도 지원해 달라며 사정하지만 사울은 거절을 합니다.
댄은 그레타와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음반을 제작하기로 계획을 하고 뉴욕 곳곳을 돌아다니며 야외공연을 하며 음악을 합니다.
그레타는 친구 스티브의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차에 드럼 기타 등 악기를 싣고 또 다른 음악인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을 해온 말콤, 음대에서 장학금을 받은 수재이자 말콤의 누나인 첼리스트 레이첼, 발레학원에서 반주를 했던 피아노 맨 잭, 래퍼 트러블검의 크루에서 드러머, 베이시스 등 악기를 전부 갖추고 녹음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스티브의 집을 시작으로 호수나 지하철 역사 등 야외 이곳저곳에서 공연을 했으며 간간히 경찰들에게 쫓기기도 하였지만 낭만적이고 유쾌하게 진행을 해나갑니다.
그렇게 녹음을 하면서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이들은 마지막 장소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옥상에서 음악을 완성하기로 합니다. 그레타는 과거 베이스를 친 것을 알게 된 댄에게 베이스를 연주하도록 설득하였고 엘릭기타가 취미인 미리엄의 딸 바이올렛도 연주에 합류시킵니다.
그렇게 녹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아직 서툰 바이올렛의 기타 실력도 음악에 잘 어우러지며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레타와 스티브는 술자리에서 데이브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예전에 선물로 받은 곡을 앨범에 담을 예정이라며 자신의 공연에 나와 달라며 당부를 합니다.
그레타가 선물로 준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데이브, 그러나 그레타가 추구하는 음악성과는 동떨어진 노래가 흘러나오자 그레타는 실망을 합니다.
다시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공연에 와달라며 부탁을 합니다.
데이브의 공연이 있던 날 그레타는 그의 공연장을 찾아갔고 데이브는 그레타의 원곡을 그대로 연주하며 노래를 합니다.
그레타의 원곡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편곡을 한 노래였습니다. 관객들은 환호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고 그레타는 울며 공연장을 뛰쳐나옵니다. 데이브는 그레타가 떠난 줄 알고 슬픔에 잠겨 노래를 이어 부르며 공연을 합니다
그레타는 그 길로 자전거를 타며 뉴욕거리를 거닐었고 댄은 아내와의 사이를 회복한 채 그레타와 유럽을 일주하며 노래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흐뭇해합니다 그렇게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3. 비긴어게인 OST 모음
- Lost Stars
마룬파이브의 애덤 리바인이 부른 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도 귀에 익숙한 노래 일지 모르는 이곡은 영화 내용 중 그레타가 데이브의 공연장을 찾아왔고 데이브가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그레타와 댄 그리고 함께 연주하는 이들과 건물 옥상에서 공연하는 장면 속 노래입니다. 그레타의 청아한 보컬 음색과 밴드의 멜로디 그리고 기타 연주가 아주 환상적입니다.
- Coming Up Roses
경쾌하면서 밝고 힘찬 그레타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그레타의 심경을 잘 나타낸 곡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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