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 108층 초고층 타워의 화재 그곳에 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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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 108층 초고층 타워의 화재 그곳에 그들이 있었다

by 영화 이야기 0519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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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김지훈

출연진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안성기, 송재호, 이주실, 이한위 외 다수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재난, 드라마

러닝 타임 : 121분

국가 : 한국

 

 

 

 

 

 

2. 줄거리 결말 

크리스마스이브날 아침 대호는 그의 딸 하나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집을 나섭니다.

초고층 타워스카이 푸드몰은 그 시각 파티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그때 인건의 실수로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행히 진화는 되었지만 실장은 불같이 화를 내었고 시설관리 팀장인 대호가 현장에 나타나 스프링클러 작동의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푸드몰을 책임자인 윤희에게 딸 하나를 맡기게 됩니다. 남몰래 윤희에게 관심이 있었던 대호는 딸 하나와의 이브를 함께하지 못함이 못내 미안했지만 건물 배관이 얼어붙어 60-80층 사이 스프링클러 작동이 안 된다는 보고를 받은 탓에  점검을 하러 자리를 떠났고 윤희는 하나에게 건물 안을 구경시켜 주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 시각 소방서에서는 신입으로 온 선우의 신고식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선임인 영기는 결혼 후 아내와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케이크를 주문한 후 25일 멋진 하루를 보낼 생각이 들떠있습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었고 초고층타워 스카이에서는 성대한 파티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조회장은 파티를 위해  서울시청에 연락해 헬기를 띄워 인공눈을 뿌려 달라는 무리한 제안을 하게 되고 헬기는 그렇게 파티가 열리는 건물 밖에서 인공눈을 뿌리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인하여 헬기는 난기류를 견디지 못하고 건물에 부딪히면서 타워 서버실에 충돌을 합니다.

타워는 금세 화재로 인하여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기 시작하였고 당황한 사람들은 우왕좌왕  불길을 피해 뛰어다니면서 파티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고 비번이었던 영기도 연락을 받고 사건현장으로 출동을 합니다.

푸드몰의 윤희는 화재 경보를 듣고 하나와 함께 건물을 빠져나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지만 이미 정원초과로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 사람들은 이들을 태워주지 않고 그대로 문을 닫아 버리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다 불길에 쌓여 버리게 되고 그 안의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잃게 되죠

한편 대호는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며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었는데 건물 안에 있을 윤희와 하나가 생각나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갑니다. 

한편 조회장은 불길을 피해 대피 하던 중 건물의 방화벽을 내려라고 지시를 하고 방화벽이 차단되자 건물안에 갇힌 사람들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많은 피해를 입은 채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는 점점 심각하게 번지기 시작하였고 대호는 발화점까지 가는 시간이 소요된다 생각을 하고 서버실 벽을 폭파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고 중식당 안에 사람들은 창밖 곤돌라를 타고 밖으로 대피를 하고 있었습니다. 

본부에서는 타워스카이 의 붕괴에 대하여 논의하며 시물레이션을 보며 소방청장과 긴급회의를 하고 있는데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화재가 진압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소방청장은 막을 방법이 없는지 이야기하게 되고 최후의 방법으로 두 건물을 이어주는 리버뷰를 폭파시켜야 최소한의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결정을 합니다.

그 시각 대호와 영기 를 포함한 전문가 몇 명은 85층에 있는 물탱크의 물을 빼면 조금이나마 건물의 붕괴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센터장은 지체할 수가 없어 영기와 대호에게 지시를 내리고 둘은 물탱크의 물을 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쓰나미처럼 물기둥이 치솟으며 물은 금세 건물을 에워싸며 흘렀고 불길에 휩싸였던 사람들이 물에 적셔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속속 탈출을 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늦추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버뷰와 시티뷰를 이어주는 구름다리의 붕괴로 인하여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며 전체 타워스카이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건물은 계속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결국 EOD 폭발물 처리반을 파견하여 건물에 폭탄을 설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건물 안에 모든 사람들의 탈출과 철수 명령에 대호와 사람들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하였는데 제동장치를 이용하여 아슬하게 멈춰 세우고 탈출을 합니다. 임산부까지 힘겹게 빠져나오자마자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추락을 해버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폭파장치를 설치한 폭발물 처리반은 위에서 터지는 물의 속도를 이용하여 폭탄이 터지면 배수로를 통해 한강으로 빠져나갈 계획을 세웠지만 무선 폭파장치를 잃어버리는 난항을 겪게 됩니다.

영기는 자신이 직접 스위치를 작동시키러  화마 속으로 다시 뛰어 들어가 스위치를 작동시켰지만 자신은 불길속에서 그렇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렇게 수동으로 폭발이 이루어지고 리버뷰는 발파가 됩니다. 그 폭발로 인해 대호 일행은 무사히 한강으로 탈출해 성공하게 됩니다.

중식당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를 피해 하나를 데리고 고군분투한 윤희도 무사히 하나와 함께 건물 밖에서 대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무사히 탈출한 대호와 재회를 합니다.

그 후 영기의 아내는 남편의 죽음에 대하여 오열을 하고  무사히 탈출한 사람들은 가족들과 지인들을 껴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폭파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리버뷰를 천천히 둘러보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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