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케이노 : 안전한 곳은 없다! 모든 곳이 폭발하는 인류 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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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 안전한 곳은 없다! 모든 곳이 폭발하는 인류 대 위기.

by 영화 이야기 0519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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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믹 잭슨

출연진 : 토미 리 존스, 앤 헤이시, 가비 호프만, 돈 치들, 재클린 김, 키스 데이빗, 존 코베트 외 다수

개봉일 : 1997.05.17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러닝 타임 : 98분

국가 : 미국

 

 

 

2. 줄거리 정보 요약

 

 

LA의 상수도국 직원들이 지하 상수도를 점검하던 중 일곱 명의 직원이 분사체로 발견되었다는 미스터리 한 사건이 접수됩니다. 사고조사에 착수한 LA 경찰당국은 가스배관을 잘못 건드려서 사고가 났다는 조사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고 

LA비상대책센터의 책임자인 마이크는 직접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그 또한 원인을 알 수 없어 혼돈에 빠지게 되고 마침 현장에 조사를 나온 지질학자 에이미 박사는 땅속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된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곧이어 그녀는 화산 활동이 막 시작되었고 이대로 가다간 곧 LA 도시 전체가 용암으로 뒤덮힐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레퍼토리에 경악을 금치 못한 채 마이크에게 알리려 급히 자리를 뜹니다.

용암은 지하선로를 따라 서서히 도시 안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안은 용암으로 인해 급격하게 온도가 상승하고 뒤이어 철골이 휘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지하철 안을 폐쇄시켜 용암의 움직임을 좀 더 면밀하게 관찰해야 된다는 의견을 무시하는 지하철 총 관리 책임자는 남은 인부들과 지하철을 둘러보다 갑작스레 흘러들어오는 용암을 피하지 못하고 지하철에 갇히게 됩니다. 인부들은 뜨거운 용암에 몸이 빠져 그대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가까스로 지하철 밖으로 몸을 피한 책임자는 

이미 선로까지 꽉 들어찬 용암을 피할 길이 없어 그대로 좌절을 합니다.

그때 온몸에 불이 붙어 괴로워하는 인부 한 명을 발견하게 되고 책임자는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그 인부를 구해야겠다 다짐하며 인부를 들쳐 매고 지하철 밖으로 나가 뜨거운 용암을 온몸으로 맞으며 인부를 선로 밖 안전한 곳으로 던진 후 자신은 용암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게 됩니다.

그 시각,  본격적인 화산이 활동을 활발히 시작하여 LA 도심 전체는 일대의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곳곳 맨홀뚜껑이 솟구쳐 오르며 그 구멍으로 화산이 분출되어 사방으로 용암재와 뜨거운 용암이 튀게 되었고 곳곳의 건물은 불길에 사로 잡혔으며 나무는 불이 붙어 큰 불길이 솟아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거리를 뛰어다니며 용암을 피해 달아나 보지만 점점 더 도시로 밀려 내려오는 뜨거운 용암은 아스팔트를 녹이며 서서히 사람들의 목숨을 노리며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도시 전체의 소방차가 전부 출동하여 이동하는 용암 줄기를 따라 물을 뿌려보지만 워낙 높은 고온의  용암은 식을 줄 모른 채 계속하여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마이크와 에이미 박사는 도시 중간의 용암이 지나가는 곳의 큰 건물을 폭파하여 건물을 쓰러트린 다음 옆으로 눕게 하여 

용암길을 바꾸자는 의견을 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실행에 옮기기로 합니다.

각종 관계기관의 책임자들과 비상대책센터 등 많은 관련자들이 모여 건물에 폭탄을 설치하였고 용암이 흘러오길 기다리며 폭파 대기를 하고 있던 그때 그 건물 안에  자신의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크는 즉시 폭파를 멈추라며 지시를 합니다. 그러나 이미 용암은 건물 앞까지 온 상태이며 폭파 책임자는  폭탄의 버튼을 눌러 버리게 됩니다.

그 사이 차를 타고 딸이 있는 건물까지 힘겹게 도착한 마이크는 다행히 건물 밖으로 도망친 딸을 만나게 되었고  이미 용암이 들어와 차는 녹아버렸기에 건물 반대방향으로 전속력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건물은 큰 폭발음과 함께 서서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였고 거대한 먼지구름을 형성하며 옆으로 기울어져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용암은 건물에 막혀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한 채 방향을 틀어 1차 저지선을 다행히 지나쳐 반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었고 용암의 추후 진행 방향을 주시하며 계속하여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온 마이크와 딸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이들을 기다리는 에이미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딸을 좀 더 용암에서 멀리 피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줌과 동시에  마이크와 에이미 박사는 서둘러 다음 계획을 실행합니다.

박물관 거리에서  길게 용암이 지나갈 수 있도록 굽은 길을 만들어 바리케이드를 치고 용암이 흘러가게 되면 소방차 물로 그 위를 식혀 굳게 만들어 버리는 방식으로 더 이상 용암이 도시를 뒤덮지 않도록 하는 계획입니다.

모든 시민들이 용감하게 한마음 한뜻으로 마지막 희망인 이 거대한 용암 줄기를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였고 다행히도 용암줄기는 지하 선로를 계속 이동하여 시더스 병원 근처에서 한차례 더 분출을 하였고  근처 건물을 폭파시켜 건물 전체를 옆으로 눕혀 용암을 태평양 바다까지 흘러가게 만듭니다. 

바다와 만난 용암은 서서히 굳어지며 물에 식혀져 덩어리가 되어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멈추며 길고 긴 싸움은 끝을 맺었습니다.

결국 천재지변 앞에서 나약한 인간들이지만 하나로 뭉쳐 그들은 승리하였고 자연재해와 타협을 한 순간이기까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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