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 기억을 잃은 소년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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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 기억을 잃은 소년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

by 영화 이야기 0519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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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웨스 볼

출연진 :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 윌 폴터 외 다수

개봉일 : 2014.09.18

장르 : SF, 액션, 스릴러, 어드벤처

러닝 타임 : 113분

국가 : 미국

배급사 : 20세기 폭스코리아

 

 

 

 

2. 줄거리 결말 요약 

 

주인공 토마스는 철장 속에 갇힌 채 의문의 공간인 미로 속으로 던져집니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적어도 몇 년씩 그곳에 적응하며 살아온 이들도 있었고 자신과 같이 얼마 전 이곳에 오게 된 이들도 있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도대체 왜 내가 여기 온 것인지 내 이름조차 기억에 없는 토마스는 그렇게 하루를 그곳에서 보내게 되고 다음날 간신히 이름을 기억해 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고 더 이상의 기억은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이곳은 일정 기간을 두고 한 명씩 이 공간에 던져지게 되는데 처음엔 모두 토마스처럼 왜 이곳에 오게 된 것인지 전혀 기억도 할 수 없이 공간에 남게 됩니다. 차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가며 그곳을 탐험하여 어서 빨리 빠져나가길 바라는 것뿐이었습니다.

이곳은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 벽은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열리고 닫힌다는 사실과 그 시간을 이용하여 이 미로 속벽안의 공간으로 들어가 매일 변하는 패턴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메이즈러너 팀 이 있다는 사실이 유일한 정보입니다.

토마스는 처음 보는 낯선 환경과 거대한 벽을 정복하기 위한 호기심 으로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싶은 생각에 그곳의 탐구멤버 메이즈러너 팀들에게 함께 하기를 제안해 봅니다. 당당한 행동을 호기심있게 지켜보던 그곳을 맨 처음 들어온 대장격인 알비와  토마스에게 항상 잘해주는 뉴트와 척, 그리고 토마스를 탐탁잖게 보는 갤리까지 이들은 다시 미로 속을 탐색하기로 합니다. 알비는 토마스에게 이곳은 미로공간이지만 아주 무서운 글리 라고 불리는 괴물이 살고 있는데 그 괴물에게 물리면 좀비로 변할 수 있고 미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어느 날 메이즈러너팀 몇 명이 미로 속을 연구하러 들어갔다가 그중 한 명이  글리버에게 물리게 되고 도망을 쳤지만 당장 변이가 되진 않았습니다.  토마스가 숲 속에 있을 때 갑자기 토마스 앞에 나타난 그는 다 네 잘못이고 네 탓이라며 몰아세우며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토마스는 겁에 질려 도망쳐 사람들 앞으로 갔습니다. 사람들은 글리버에게 물린 메이즈러너 팀 한 명을 다시 미로공간 속으로 강제로 집어넣게 되고 그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글리버에게 물리게 되면 뇌가 활성화되고 예전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기 때문에 어쩌면 토마스를 알아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스쳐가는 기억으로 토마스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이곳에 보낸 주체였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여기에 보내진 것 같은 

기억이 나는 걸 느끼게 됩니다.

다음날 메이즈러너팀 민호와 알비는 다시 거대한 벽 안의 미로 속을 탐험하러 들어가게 되고 문이 닫히기 직전 빠져나오려고 하다 알비가 글리버에게 물려 버립니다.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미로 속에 갇혀 버리게 되고  토마스는 이들을 구하러 문이 닫히기 전 미로 속으로 들어갑니다.

미로 속에서 밤을 보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로 글리버의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마스의 판단과 기지로 이들은 다음날 무사히 미로 속 열린 문을 통해 밖으로 나올 수 있었고 밖에서 기다리던 모든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토마스는 미로 속에서 글리버와 싸우다 그중 한 마리를 죽이게 되었고 거기서 기계장치 하나를 뽑아내었습니다. 그 기계장치에는 위키드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건 바로 이들이 있는 공간을 만든 회사 이름이었습니다. 미로의 종점을 열수있는 열쇠를 손에 쥐게 된 유일한 단서가 된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철장 박스 안에 갇힌 채 또 한 명의 사람이 이 공간에 오게 됩니다. 테레사라는 이름의 그녀는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단번에 토마스를 알아봅니다. 사실 그녀 또한 위키드 회사에 소속되어 토마스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였습니다.

한편 토마스가 글리버를 죽인 사실을 안 위키드는 이들에게 벌칙을 내리게 됩니다. 바로 미로의 문이 밤에는 열린다는 것입니다. 이 문으로 글리버들이 밤에 대거 나오게 되고 사람들을 무차별 공격하여 죽이게 됩니다. 글리버에게 쫓기고 물리며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남은 사람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미로 속으로 들어가 탈출구를 찾을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공간에 그냥 남을 것인지 말입니다.

결국 토마스와 민소 테레사 척 뉴트 등은 미로 공간으로 들어가는 쪽을 선택하고 갤리와 그의 무리들은 여전히 공간에 남아 살아가는 것을 선택합니다.

미로 속으로 들어간 이들은 그곳에 아직 남아있던 글리버 들의 공격에  또다시 결투를 하게 되고 결국은 탈출에 성공을 합니다. 탈출구 문을 열고 드디어 밖으로 나간 이들 앞에 보이는 것은 실험실과 통제실이었고  이곳은 알수 없는 누군가에게 공격당하여 사람들은 모두 죽고 공간은 난장판이 되어있습니다. 그때 모니터가 켜지며 에바라는 의사가 유언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합니다.

지구는 태양열에 의해 거의 파괴되었으며 이후 플레어라는 바이러스가 퍼져 사람들의 뇌를 갉아먹으며 공격을 하여 감염시키고 사람들은 그렇게 좀비가 되어 공격적이고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대체할 약을 개발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연적으로 면역이 생긴 무리가 나오게 되는데 그게 바로 여러분 들입니다. 여러분들의 뇌를 연구하여 면역약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에바의 뒤로 알 수 없는 무리가 쳐들어오고 다급해진 에바는 총으로 자살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모니터의 전원은 꺼집니다.

당황한 이들은 이내 침착히 현재의 상황을 주시하기 시작하였고 자신들이 인류의 희망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이곳을 빠져나가자고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알 수 없는 무리들이 쳐들어와 공격을 하게 되고 이들을 전부 납치하여 헬기에 태우고 바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엔  죽었다고 생각한 에바가 눈앞에 서있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은 그녀가 꾸며낸 일이었으며

그녀가 이야기한 바이러스는 사실이지만 아직 연구 중이며 살아남은 이들을 위해 더 실험을 해야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결국 살아남은 메이즈러너 팀원 일부는  탈출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위키드의 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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